엄마가 “방 청소해!”라고 하면 어떻게 해요? “싫어요!” 하고 도망치고 싶을 때 있지요?
요나도 딱 그랬어요. 하나님이 “니느웨로 가라!”고 하셨는데, 요나는 싫었어요. 그래서 냅다 반대 방향으로 도망쳤어요!
그러나 요나는 여호와를 피해 다시스로 도망쳤습니다. 그는 욥바 성으로 내려가 마침 다시스로 떠나는 배를 발견하고, 뱃삯을 낸 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배에 올라탔습니다.
— 요나 1:3
배가 둥실둥실 떠났어요. 요나는 신났을까요? 아니에요!
쿵, 쾅, 철썩! 갑자기 무서운 폭풍이 왔어요. 파도가 배를 덮쳤어요. 요나는 결국 바다에 빠지고 말았어요. 어푸, 어푸!
그때였어요. 커다란 물고기가 입을 쩍 벌리더니 — 꿀꺽! 요나를 통째로 삼켜 버렸어요.
물고기 뱃속은 어두컴컴했어요. 냄새도 났어요. 요나는 거기서 사흘이나 있었어요.
그때 요나가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 있으면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했습니다. “내가 고통 중에서 여호와께 기도했더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습니다. 내가 죽게 되었을 때에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목소리를 들어 주셨습니다.”
— 요나 2:1-2
하나님은 들으셨어요! 그리고 물고기에게 말씀하셨어요. 물고기가 요나를 풋, 뱉어 냈어요!
요나는 살았어요. 그리고 이번엔 정말로 니느웨로 갔어요.
하나님은 요나가 도망칠 때도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물고기 뱃속에서 부르짖을 때도 들어 주셨어요. 우리가 잘못해도, 실수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세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불러 주세요.
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저도 가끔 하나님 말씀이 싫을 때가 있어요. 그래도 저를 포기하지 않아 주셔서 감사해요. 요나처럼 돌아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해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