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에 무서운 이야기가 왜 있어요?

> 전쟁, 심판, 무서운 장면들… 사랑의 하나님 책에 왜 이런 이야기가 있을까요?

- 분류(category): 미분류
- 태그: 하나님, 궁금해요!, 성경, 심판, 공의, 하나님의 사랑
- 게시일: 2026-08-29
- 수정일: —
- 원문(HTML): https://truth.ai.kr/kids-upper/scary-bible-stories/
- 컬렉션: kids-u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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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다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노아 시대에 온 세상을 뒤덮은 홍수, 소돔과 고모라에 하늘에서 내려온 불, 이스라엘 백성이 치른 전쟁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면서, 왜 이렇게 무서운 이야기가 있는 거지?" 하고 고개를 갸우뚱한 적 없나요?

솔직히 말하면, 이 질문은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질문이에요. 하지만 피하지 말고 함께 생각해 봅시다.

##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에요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야 해요. 성경은 하나님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 주가 세우신 왕국의 기초는 의와 공평입니다. 사랑과 신실하심이 주와 함께 있습니다. — 시편 89:14

하나님 나라의 기초가 뭔지 보이나요? **의와 공평**, 그리고 **사랑과 신실함**. 이 네 가지가 함께 있어요. 사랑만 있는 게 아니라 공평함도 있고, 공평함만 있는 게 아니라 사랑도 있어요.

비유를 들어 볼게요. 학교에서 한 친구가 매일 다른 친구를 때리고 괴롭힌다고 생각해 보세요. 선생님이 "사랑으로 대해야지" 하면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으면 어떨까요? 맞는 친구는 더 힘들어지겠죠.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잘못된 일을 그냥 넘기지 않아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 노아의 홍수 —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노아 시대를 한번 볼게요. 성경은 그 시대 사람들이 어땠는지 이렇게 말합니다.

> 여호와께서 땅 위에 사람의 악한 행동이 크게 퍼진 것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이 언제나 악할 뿐이라는 것도 아셨습니다. — 창세기 6:5

"언제나 악할 뿐"이라는 말, 정말 심각하죠? 사람들이 서로 속이고, 해치고, 약한 사람을 짓밟는 세상이었어요. 하나님은 그 악을 그냥 두고 보실 수 없었어요. 그래서 홍수로 심판하셨지만, 동시에 노아의 가족을 방주로 구해 주셨어요. 심판 속에서도 구원의 길을 열어 두신 거예요.

## 무서운 이야기 속에 숨은 하나님의 마음

성경의 무서운 이야기들은 하나님이 잔인하셔서 있는 게 아니에요. **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우리에게 알려 주려고 있는 거예요.

> 죄의 대가는 죽음이지만,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입니다. — 로마서 6:23

이 말씀을 잘 봐요. 앞부분은 무섭죠? "죄의 대가는 죽음"이라니. 하지만 뒷부분을 보세요. **하나님의 선물은 영생**이에요. 하나님은 벌만 주시는 분이 아니라, 구원의 선물을 주시는 분이에요.

그리고 하나님의 진짜 마음은 이거예요.

>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이라도 멸망치 않고 모두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 베드로후서 3:9

하나님은 벌 주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이 아니에요. 오히려 **한 사람이라도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분**이에요. 마치 학교에 안 가겠다고 떼쓰는 아이를 보며 속상해하는 부모님처럼, 하나님도 우리가 잘못된 길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세요.

## 그래서 예수님이 오신 거예요

구약의 심판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기억해야 할 게 있어요. **이 모든 이야기는 결국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다**는 거예요. 죄의 결과가 이렇게 무서운데, 그 벌을 우리 대신 받으신 분이 예수님이에요. 하나님의 공평함(죄를 그냥 넘기지 않으심)과 사랑(우리를 구원하고 싶으심)이 십자가에서 만난 거예요.

성경에 무서운 이야기가 있는 건, 하나님이 무서운 분이어서가 아니라, **죄가 무서운 것이고, 그 죄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에요.

## 실천 포인트

- [ ] 성경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만나면, "하나님이 왜 이런 일을 하셨을까?" 하고 **그 상황의 맥락을 함께 읽어 보자**.
- [ ] 심판의 이야기를 읽을 때, 그 안에 숨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도 찾아보자 (노아의 방주, 라합의 구출 등).
- [ ] 무섭거나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솔직하게 질문하자** — 궁금한 건 좋은 거야!

## 함께 기도해요

> 하나님 아버지, 성경을 읽다가 무섭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을 때,
>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기억하게 해 주세요.
> 하나님은 공평하시면서도 사랑이 넘치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깨닫게 해 주시고,
> 그 죄에서 우리를 구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 성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