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가기 싫을 때

> 억지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주일 아침, 예배의 진짜 의미를 찾아봐요.

- 분류(category): 미분류
- 태그: 매일매일 믿음 습관, 예배, 교회, 솔직한 신앙
- 게시일: 2026-06-13
- 수정일: —
- 원문(HTML): https://truth.ai.kr/kids-upper/hate-going-to-church/
- 컬렉션: kids-u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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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알람이 울린다. 눈을 뜨자마자 드는 생각이 있어.

"**아, 오늘 교회 가는 날이다...**"

이불을 더 덮고 싶고, 친구들은 주말에 푹 쉬거나 놀러 가는데 나만 교회에 가야 하는 것 같다. 솔직히 예배 시간에 졸린 적도 있고, 설교 내용이 무슨 말인지 모를 때도 있잖아.

이런 마음이 드는 게 나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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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한 마음을 숨기지 않아도 돼

놀라운 사실 하나를 알려 줄게.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도 비슷한 마음이 있었어.

시편을 쓴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정말 솔직했어. 기쁠 때만 기도한 게 아니라, 힘들고 지치고 하기 싫을 때도 그 마음을 그대로 하나님께 말했거든.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어찌하여 구원해 주시지 않고, 멀리 떨어져 계십니까? 너무 멀리 계셔서 나의 울부짖는 소리를 듣지 못하십니까?**"
>
> — 시편 22:1 (쉬운성경)

이건 다윗의 기도야. "하나님, 왜 안 들으세요?" 하고 따지는 것 같지? 그런데 하나님은 이 기도를 듣고 화를 내신 게 아니야. 오히려 이 기도를 성경에 넣어 두셨어.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게.

**네가 "교회 가기 싫어요"라고 느끼는 것, 그것도 하나님께 말할 수 있어.** 하나님은 꾸며낸 마음보다 솔직한 마음을 더 좋아하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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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예배가 뭔지 한번 생각해 보자

많은 사람이 예배를 이렇게 생각해. "교회 건물에 가서, 의자에 앉아서, 찬양하고, 설교 듣는 시간." 물론 그것도 맞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야.

예배의 원래 뜻은 **만남**이야.
> "**하나님께서는 영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만 하오.”**"
>
> — 요한복음 4:24 (쉬운성경)

"영과 진리로"라는 말은, 겉모습이 아니라 **진짜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나라는 뜻이야. 건물이 중요한 게 아니라, 네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 중요한 거야.

생각해 봐. 제일 친한 친구를 만날 때, 장소가 중요하니? 교실이든 놀이터든 편의점 앞이든, 그 친구와 함께 있는 시간 자체가 좋은 거잖아. 예배도 그래. **하나님이라는 분을 만나는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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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함께 모이라고 하셨을까?

그러면 집에서 혼자 기도해도 되는 거 아니냐고? 맞아, 혼자 기도하는 것도 중요해. 하지만 성경은 함께 모이는 것도 따로 말씀하고 있어.
> "**어떤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교회의 모임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그 날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볼수록 함께 만나며 서로를 격려해야 할 것입니다.**"
>

왜 함께 모이라고 했을까? 혼자 믿으면 쉽게 흔들리기 때문이야.
> "**어떤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교회의 모임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그 날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볼수록 함께 만나며 서로를 격려해야 할 것입니다.**"
>
축구를 혼자 연습하는 것과 팀으로 연습하는 것, 뭐가 더 실력이 늘어? 혼자도 할 수 있지만, 팀이 함께하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고, 힘들 때 응원해 줄 수 있잖아. 교회가 바로 그런 곳이야. 믿음이 흔들릴 때 옆에서 "괜찮아" 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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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싫으면 어떻게 할까?

마음이 안 따라올 때, 억지로 기쁜 척할 필요는 없어. 대신 이렇게 해 봐.

1. **솔직하게 기도해.** "하나님, 오늘 교회 가기 싫은 마음이에요. 그래도 가니까 제 마음을 열어 주세요." 이게 정말 좋은 기도야.
2. **하나 만 찾아봐.** 오늘 예배에서 딱 하나, 마음에 남는 것을 찾아보는 거야. 찬양 가사 한 줄이든, 설교에서 들은 문장 하나든, 옆에 앉은 친구의 웃음이든.
3. **끝나고 적어 봐.** 오늘 예배에서 느낀 것을 한 줄이라도 메모해 봐. 처음에는 "졸렸다"밖에 못 쓸 수도 있어. 그래도 괜찮아. 몇 주 지나면 달라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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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기도해요

> 하나님, 솔직하게 말할게요. 가끔 교회에 가고 싶지 않아요.
> 졸리기도 하고, 재미없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라고 하니까, 제 마음을 열어 주세요.
> 억지로가 아니라 진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예배할 때마다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걸 조금씩 더 알게 해 주세요.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