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 앞에서 너무 불안할 때

> 시험이 다가오면 가슴이 두근두근. 이 불안한 마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분류(category): 미분류
- 태그: 매일매일 믿음 습관, 불안, 시험, 신뢰, 맡김
- 게시일: 2026-05-30
- 수정일: —
- 원문(HTML): https://truth.ai.kr/kids-upper/exam-anxiety/
- 컬렉션: kids-u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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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다가오면 마음이 어떤가요? 배운 것들이 갑자기 머릿속에서 사라지는 것 같고, 밤에 잠도 잘 안 오고, "이번에 못 보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죠. 혹시 시험 전날 밤, 이불 속에서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었던 적 있나요?

사실 불안한 마음은 이상한 게 아닙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불안한 거예요. 문제는 그 불안이 너무 커져서 우리를 짓누르는 것이지요.

## 하나님, 저 너무 걱정돼요

성경에는 걱정과 불안에 대해 하나님이 직접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 걱정하지 말고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하고 아뢰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오. 그러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어느 누구도 측량할 수 없는 평안이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 가운데 풍성히 임할 것입니다.
>
> — 빌립보서 4:6-7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 처음에는 좀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걱정을 안 하고 싶어도 저절로 되는 걸 어떡해요!"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 말씀을 자세히 읽어 보면, 하나님은 "그냥 걱정하지 마"라고만 하신 게 아닙니다. "**나에게 말해라**"라고 하셨어요. 걱정되는 것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라는 거예요.

시험이 걱정될 때, 혼자 끙끙 앓지 말고 하나님께 이렇게 말해 보세요. "하나님, 저 수학 시험이 너무 걱정돼요. 열심히 공부했는데 막상 시험지를 받으면 기억이 안 날까 봐 무서워요."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평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짐을 내려놓아도 괜찮아

시편에는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 여러분의 짐을 여호와께 맡기십시오. 그러면 그분이 여러분을 돌보실 것입니다. 그분은 절대로 의로운 사람을 넘어지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
> — 시편 55:22

"짐을 맡기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무거운 가방을 혼자 메고 가다가, 힘이 센 아빠에게 "아빠, 들어 주세요" 하고 건네주는 것과 비슷합니다. 시험 결과에 대한 불안, 부모님의 기대, 친구들과의 비교 — 이런 것들이 전부 우리 어깨 위에 올라앉은 무거운 짐이에요. 하나님은 그 짐을 자기에게 맡기라고 하십니다.

베드로전서에서도 같은 말씀을 합니다.

> 모든 걱정과 근심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돌보시고 계십니다.
>
> — 베드로전서 5:7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고 계신다**는 사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시험을 잘 보든 못 보든, 하나님의 돌보심은 변하지 않아요.

##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나요?

물론 아닙니다! "하나님께 맡긴다"는 말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에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결과**이지, **노력**이 아닙니다.

우리가 할 일은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고, 하나님께 맡길 것은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입니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시험을 잘 못 볼 수도 있어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한 번의 시험이 여러분의 전부를 결정하지 않으니까요.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할 것이고, 오늘의 고통은 오늘로 충분하다.
>
> — 마태복음 6:34

오늘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내일 일은 하나님께 맡기세요.

## 실천 포인트

- [ ] **시험 전날 밤, 1분 기도**: 잠들기 전에 "하나님, 내일 시험 결과를 주님께 맡깁니다"라고 짧게 기도해 보세요.
- [ ] **걱정 노트 쓰기**: 걱정되는 것을 종이에 적고, 그 아래에 "이것을 하나님께 맡깁니다"라고 써 보세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 [ ] **최선과 결과 구분하기**: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나눠 보세요. 공부는 내가 할 수 있는 것, 결과는 하나님이 돌보시는 것입니다.

## 함께 기도해요

> 하나님, 시험이 다가오면 마음이 불안해져요.
> 잘 못 볼까 봐, 부모님이 실망하실까 봐 걱정이 돼요.
> 이 걱정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 최선을 다해 준비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 결과는 하나님이 돌봐 주세요.
> 시험보다 더 중요한 것은
>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이라는 걸
> 잊지 않게 해 주세요.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