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은 나를 알고 계신가요

> 70억 명 중 하나인 내가 하나님께 중요한 존재일까요

- 분류(category): 미분류
- 태그: 새신자, 하나님, 사랑, 개인적 신앙
- 게시일: 2025-04-01
- 수정일: —
- 원문(HTML): https://truth.ai.kr/blog/newcomer-god-knows-me-2026-04-01/
- 컬렉션: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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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교회에 왔을 때, 누군가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세상에 사람이 70억 명이 넘는데,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에게 관심이 있을까? 나는 그냥 수십억 분의 일일 뿐인데.**"

솔직히, 이 질문은 굉장히 정직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질문을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대답이 놀랍도록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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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은 하나지만, 모든 꽃에 빛을 비춥니다

태양은 지구 위의 모든 꽃에 동시에 빛을 비춥니다. 들판의 수억 송이 꽃 중에서 내 마당의 꽃 한 송이가 "나는 빛을 받고 있는 걸까?"라고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태양의 빛은 희석되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70억 명을 동시에 알 수 있을까?" 하고 의심하는 이유는, 우리 자신이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 번에 한 사람만 집중할 수 있고, 여럿을 동시에 챙기면 어딘가 빠진 사람이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사랑과 앎은 아무리 많은 사람에게 향해도 각 사람에게 온전히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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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성경에는 이 진리를 정면으로 노래한 시편이 있습니다.

>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 시편 139:1–3

"앉고 일어섬을 아신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것은 내 하루의 가장 평범한 순간까지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 밥을 먹는 것, 지하철에서 멍하니 서 있는 것 — 그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시선이 머물러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앎은 감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나를 감시하는 CCTV가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분으로서 알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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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도 잊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이 사랑을 설명하기 위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 이사야 49:15

세상에서 가장 끊기 어려운 사랑이 있다면, 어머니와 자녀 사이의 사랑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사랑을 비유로 드셨습니다. "어머니는 혹시 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70억 명 중 하나라는 생각, 그 생각이 드는 마음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당신은 마치 이 세상에 단 한 명뿐인 것처럼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분은 당신의 이름을 알고, 당신의 눈물을 보시며, 당신의 두려움을 이해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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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 걸음

하나님이 나를 안다는 것은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늘 내가 힘들 때 혼자가 아니라는 뜻이고, 내가 실수했을 때 외면당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내가 기도할 때 그 말이 허공에 흩어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오늘 한 번, 조용한 곳에서 이렇게 말해 보시겠어요?

"**하나님, 저 여기 있어요.**"

그 한 마디로 충분합니다. 그분은 이미 알고 계시고, 기다리고 계십니다.